불교 수행의 목적은 고통의 소멸이며 수행 대상의 범위는 자신의 몸과 마음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반면 과학은 물질의 이치를 사실대로 밝히는 학문이므로 고통 소멸이나 행복 추구의 목적을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위빠사나 쉐우민 수행은 여섯 가지 감각기관에서 일어나고 사라지는 실재하는 법을 대상으로 알아차림 하는 앎의 진행이며, 양자물리학은 미시세계에서 일어나는 전자의 운동을 알아가면서 의식을 실험 대상으로 끌어들인 최초의 과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마음이 무엇인지 궁금했고 우주 공상 만화에 빠진 적이 있었던 글쓴이가 위빠사나 수행과 양자물리학을 알게 된 후 마음 작용과 양자 역학의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수수께끼가 풀린 듯하고 비밀을 알아낸 듯한 감동을 표현한 수필입니다.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실재하는 이치와 미시세계에서 일어나는 운동 법칙에 대한 경외심은 삶의 활력이 되어서 꾸준한 흥미를 지속하게 합니다.
박서인
- 영주여자고등학교, 대구교육대학교, 대구교육대학교 대학원 졸업.
- 1인 출판사(양자출판사) 운영
- 네이버블로그 운영 : 위빠사나 지혜명상법 https://blog.naver.com/sati578
- 위빠사나 쉐우민 수행자
<저자 책 소개>
*고승님, 고승열전, 고맙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지혜명상법 1, 2, 3
*과거와 현재가 만든 지혜명상법
*마음 알아차림과 마인드맵
*생각 알아차림과 마인드맵
*알아차림으로 명상이 되는 일상 1, 2
*나를 이해하는 지혜명상법 1, 2, 3, 4
*법륜스님께 배우고 지혜명상에서 본 금강경
*위빠사나와 양자물리학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