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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와 현재가 만든 지혜명상법

일기와 편지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협동하여 실천적 지혜명상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과거에 쓴 수행 일기에 대하여 현재의 마음이 수행 편지를 쓰면서 일상생활에서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지혜 수행 방법을 만든 것입니다. 수행 일기에서 실천적 수행 주제를 찾았으며 현재의 마음이 그 주제에 대하여 설명하고 관련된 수행 편지를 썼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경상남도 밀양에 있는 쉐우민 수행 센터 법회에 참가하면서 일어나고 사라졌던 마음을 수행 일기에 기록해 두었었습니다. 수행 일기에서 선택한 이번 책의 세 가지 주제는 바른 견해, 바른 생각, 바른 마음가짐으로써 마음의 상태와 관련이 깊습니다. 수행은 알아차림 하고 알아차림을 이어지게 하는 것인데 바른 견해, 바른 생각, 바른 마음가짐으로 수행을 해야 합니다. 마음가짐이 ..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협동하여 실천적 지혜명상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과거에 쓴 수행 일기에 대하여 현재의 마음이 수행 편지를 쓰면서 일상생활에서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지혜 수행 방법을 만든 것입니다. 수행 일기에서 실천적 수행 주제를 찾았으며 현재의 마음이 그 주제에 대하여 설명하고 관련된 수행 편지를 썼습니다.

코로나 이전에 경상남도 밀양에 있는 쉐우민 수행 센터 법회에 참가하면서 일어나고 사라졌던 마음을 수행 일기에 기록해 두었었습니다. 수행 일기에서 선택한 이번 책의 세 가지 주제는 바른 견해, 바른 생각, 바른 마음가짐으로써 마음의 상태와 관련이 깊습니다. 수행은 알아차림 하고 알아차림을 이어지게 하는 것인데 바른 견해, 바른 생각, 바른 마음가짐으로 수행을 해야 합니다. 마음가짐이 바르게 되었을 때 비로소 바른 수행을 할 수 있으며 바른 견해와 바른 생각도 함께 있어야 합니다. 이처럼 바른 견해, 바른 생각, 바른 마음가짐은 수행에서 아주 중요함을 알리기 위하여 지혜명상법 책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위빠사나 수행을 시작한 지 8년 째 접어들면서 수행 과정에서 바른 견해, 바른 생각, 바른 마음가짐이라는 용어를 무수히 접했던 기억이 납니다. 처음에는 이 세 가지 용어를 구분할 수 없었습니다. 바른 견해가 바른 생각인 것 같고 바른 마음가짐이 바른 견해인 것 같으며 바른 생각이 바른 마음가짐과 같다고 통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법문을 들을 때도 같은 뜻으로 여기고 궁금해 하지 않고 지나갔었습니다. 그러다가 같은 뜻이라면 스님들께서 반복해서 다르게 언급하실 리가 없다는 의문이 들면서 바른 견해, 바른 생각, 바른 마음가짐이라는 용어가 나올 때면 귀 기울이며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경험을 하고 조사와 숙고를 통하여 이치를 이해하는 지혜의 마음이 깊어지자 바른 견해, 바른 생각, 바른 마음가짐을 구분할 줄 알게 되었고 각각의 법의 성질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수행할 줄 아는 지혜가 생길수록 그냥 지나치거나 잘 몰랐던 법에 대하여 알게 되어 기쁩니다.
1968년 경북 영주에서 태어나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영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대구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을 마치고 교육현장에 몸 담고 있다가 가족의 죽음과 질환에 큰 충격을 받고 부처님께 정신적으로 의지하고 있다가 인연에 의하여 쉐우민 스님들께 위빠사나 수행을 배우면서 정신적 고통을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삶을 향하게 되었습니다. 고승열전을 통하여 알게 된 우리나라 큰스님들의 이야기에서 배운 마음공부를 ‘고승님, 고승열전, 고맙습니다.’라는 제목으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전자책으로 발간한 적이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영향으로 전통 절에 친근감을 갖고 있었으며 삶이 힘들 때는 부처님께 의지하게 되면서 대승불교를 먼저 경험하였으며 지혜수행을 배우면서 근본불교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고해의 바다라고 할 수 있는 인생을 항해하다가 위빠사나 수행을 만나게 되면서부터 고통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수행의 끈을 놓지 마세요’라고 가르쳐 주신 스승님의 말씀을 새겨듣고 수행을 이어온 지 8년이 되어갑니다. 온갖 고뇌 속에서도 수행의 끈을 놓지 않은 결과, 현재 자신의 몸과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알아차림 하고 이치를 이해하는 지혜명상을 지금 여기에서 실천하고 있는 수행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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